전체보기1097 소등섬 여명 정남진 소등섬 여명 2022. 5. 30. 파릇한 초원 눈이 시릴 정도로 파릇한 초원, 아래쪽에서 구릉지쪽을 바라보면 딱 두가지만 보인다. 파란 하늘과 청보리 초원. 그 둘의 경계를 아주 완만한 S라인 구릉지가 살며시 구분지어 준다. 하늘과 땅의 경계선, 오로지 푸르름만 있는 그 곳, 고창 청보리밭의 유혹은 상큼했다. 2022. 4. 6. 매화 향기 그윽한 남도 매화마을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꽃샘 추위가 물러나면 아련한 꽃내음이 몇 백킬로 떨어진 사람들의 코끝에 아리운다. 이것은 곧 눈앞에 마주 하고픈, 봄날 남도의 광양 매화마을 풍경이 된다. 광양은 빛 '광'자에 담을 '양' 즉 '햋빛을 담는다'라는 뜻인데 천문학적으로도 광양은 태양의 자오선이 향하는 남쪽이라고 한다. 일출의 강렬한 햇빛의 기운을 받아 매실이 잘 익기를 바래본다. 2022. 4. 4. 희망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돌고 돌아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자동차의 불빛처럼 우리 인생에도 쉽게 갈 수 있는 지름길은 없습니다. 조금은 지치고 힘들어도 모두 힘내시고 새해에는 희망이란 부품 꿈의 보따리를 가득 싣고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 금호jc 2021. 12. 31. 이전 1 2 3 4 5 6 ··· 2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