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릴 정도로 파릇한 초원,
아래쪽에서 구릉지쪽을 바라보면 딱 두가지만 보인다.
파란 하늘과 청보리 초원.
그 둘의 경계를 아주 완만한 S라인 구릉지가 살며시 구분지어 준다.
하늘과 땅의 경계선,
오로지 푸르름만 있는 그 곳,
고창 청보리밭의 유혹은 상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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