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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공간의미10

사진작가 유승철의 '빛과 공간의 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사진작가 유승철의 개인전 ‘가을동화’가 공간 갤러리에서 온라인으로 7월 4일까지 열린다. 유승철 작가의 개인전 ‘가을동화’는 마치 유화로 그림을 그린 듯한 환상을 일으키고 코발트 빛 기운이 매력적으로 스며들어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이미지를 조작한 것이 아니라,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를 상하로 흔들어 유화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매년 되풀이되는 가을이지만 맞을 때마다 화려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우리들의 마음같다. 곁에 영원히 머물러 있는 즐거움보다 떠나버림 속에 아쉬움의 그리움이 한층 더 아름다운 추억이리라 여겨진다”며 “가을동화라는 주제로 사진을 담고 싶은 마음에 나무 아래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며 순간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승철 .. 2013. 8. 23.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세나 케스터가 현장 기상 중계를 하길래 양해를 구하고 몇 장찍어 봤습니다. 아름다운 전 세계 정원의 향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이틀째를 맞이했습니다. 문화색이 살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들이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세나 캐스터! 아직 오전인데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오늘 어제와 달리 하늘이 맑아서인지 일찍부터 박람회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또 따스한 봄햇살에 색색깔의 꽃들도 어제보다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어제는 비가 오락가락해서 아이들을 위한 놀이동산을 이용하거나 야외 공연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잔디밭에 둘러 앉아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훨씬 여유로워 보입니다. 순천을 비롯한 .. 2013. 4. 26.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세량제 비가 내리는 지난 토요일(4월 20일) 오후 5시경 산속의 작은 저수지 화순 세량제(細良堤)를 찾았다. 세량제는 삼나무 산벚나무 버드나무 등이 정한 물과 어우러져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풍경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4월 중순 이후 꽃이 필 무렵 이른 새벽부터 이곳 제방은 사진가들로 가득 차던 곳이지만 비가 내리고 오후 때문인지 사진가들의 부산함이 사라져 한적해진 세량제는 정한 호숫물 위로 연둣빛 초록을 풀어내고 있었다. 비가 내리는 오후 인지라 반영이 아쉬웠지만 물 위로 번지는 연두, 담황, 담록의 빛이 일렁이었고 연한 안개를 붓 삼아 파스텔톤으로 서로를 뭉개며 서로에 깃들이며 그렇게 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었다. 2013. 4. 25.
유승철 사진작가의 '빛과 공간의 미' ▲ 사진작가 유승철의 '가을동화' 포토타임즈를 발행한 언론인이자 사진작가 유승철씨의 ‘빛과 공간의 미’ 블로그에 눈에 띄는 사진을 발견했는데 '가을동화'라는 제목의 사진은 마치 유화로 그림을 그린 듯한 환상을 일으켰고 코발트 빛 기운이 매력적으로 스며들어 있는 사진들로 채워진 사진 공간은 매력적이었다. ‘빛과 공간의 미’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이런 글이 올라와 있었다. 매년 되풀이되는 가을이지만 맞을 때마다 화려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우리들의 마음이겠죠 곁에 영원히 머물러 있는 즐거움보다 떠나버림 속에 아쉬움의 그리움이 한층 더 아름다운 추억이리라 여겨지네요. 가버린 가을 뒤로 다시 또 오는 겨울 떠나버렸던 그해 겨울보다 더 아름답게 맞아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은 가을동화라는 주제로 사진을 담고 싶은.. 2013.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