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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

매화 향기 그윽한 남도 매화마을

by 비고미 2022. 4. 4.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꽃샘 추위가 물러나면

아련한 꽃내음이 몇 백킬로 떨어진 사람들의 코끝에 아리운다.

이것은 곧 눈앞에 마주 하고픈, 봄날 남도의 광양 매화마을 풍경이 된다.

 

광양은 빛 '광'자에 담을 '양' 즉 '햋빛을 담는다'라는 뜻인데

천문학적으로도 광양은 태양의 자오선이 향하는 남쪽이라고 한다.

 

일출의 강렬한 햇빛의 기운을 받아 매실이 잘 익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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