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산 전체가 자작나무로 이루어져 있기에 발길 닿는 대로 어느 곳을 걸어도 하얀 자작나무와 조우할 수가 있다.


자연은 스스로 그러하다는 말처럼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들을 감히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그 장관에 그저 숙연해 질뿐이다.


이국적인 풍경과 이채로운 정취 그리고 빼어난 각선미와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을 거닐어보길 추천한다.




대구에서 강원도 인제 원대리까지 당일치기로 먼 길 출사 다녀와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그 날의 흔적을 꺼내어 보면 피곤은 금세 사라져버리고 추억만이 차곡차곡 쌓일 뿐이다.


단풍이 지기 시작하여 좀 더 고운 빛깔이 다소 아쉬웠지만 멋지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기에 순간이 즐겁고 소중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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