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나 케스터가 현장 기상 중계를 하길래 양해를 구하고 몇 장찍어 봤습니다.
아름다운 전 세계 정원의 향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이틀째를 맞이했습니다.
문화색이 살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들이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세나 캐스터!
아직 오전인데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오늘 어제와 달리 하늘이 맑아서인지 일찍부터 박람회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또 따스한 봄햇살에 색색깔의 꽃들도 어제보다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어제는 비가 오락가락해서 아이들을 위한 놀이동산을 이용하거나 야외 공연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잔디밭에 둘러 앉아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훨씬 여유로워 보입니다.
순천을 비롯한 전국이 오늘 종일 맑겠고요, 낮 동안 어제보다 5도에서 많게는 9도나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봄 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준 정원이라 불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어제 개장해 오늘로 이틀째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3개 국가에서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살린 83개의 정원을 꾸며 놓았는데요, 정원 하나하나를 지날 때마다 마치 이 나라 저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드실 겁니다.
네델란드 정원에서는 노랗고 빨간 튤립과 풍차가 기다리고 있고, 미로 정원에서는 동화 속 앨리스가 되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까요,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드넓은 녹색의 땅에서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람회는 앞으로 6개월 간 길게 이어집니다.
박람회의 주제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
철새의 낙원이자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에서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받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YTN 이세나입니다.
(앵커맨트 출처-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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