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보다.
저 산 하나와
그 무게가 같고
그 향기는
저 강 깊이와 같은 것이어서
그냥 매화가 피었다고
할 것이 아니라
어머, 산이 하나 피었네!
당 한 송이가 피었구나!
할 일이다.
- 복효근, '매화찬'의 구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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