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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254

봄 향기 아침에 예쁜 카페 앞에서 찍은 건데 화사하고 예쁘네요... 봄 향기를 날리니 선착순으로 가져가세요~ ^^ 2013. 3. 26.
흔적 출근길에 벽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광고지 틈에 뜯겨나간 광고지의 흔적이 눈에 들어왔다. 흥부네 왕족발, 이사짐 센터... 서로 부대끼면서도 서로 양보하고 서로 기대어 새것은 새것대로 낡은 것은 낡은 것대로 빈자리 하나 남기지 않고 촘촘히 붙어 있는 광고들을 본다. 먹고 사는 일이 전쟁 같아 전쟁 속에서 살아남은 아군과 적군의 운명처럼 악착같이 때론 눈물겹게 붙어 있는 광고들이 비에 젖고 바람에 시달려 여기저기 할퀴고 찢긴 채 오늘도 나를 바라본다. 먹고 사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목숨이 얼마나 모질고 질긴지 알기나 하느냐고... 2013. 3. 22.
속삭임 며칠 전 찍었던 사진을 보니 CCM 가수 소향의 '속삭임'이라는 노래가 떠올라 가사를 올려봅니다. 매일 아침마다 내 귓가에 들려오는 그 속삭임 사랑과 믿음은 언제까지 함께 하기를 원했던 바로 당신의 숨결이죠 내 걱정에 오늘 밤도 밤새워 날 지켜주는 내 사랑 주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내 운명인걸요 이젠 알아요 이 모든게 주님의 큰 선물이란 걸 하루에 시작을 알리는 아침 햇살을 맞으며 오늘도 고백을 드려요 주님을 사랑한다는 걸 내 맘속 사랑이 너무 많아 힘들고 지쳐도 모든 게 기쁨인걸요 매일 똑같은 아침이지만 늘 새롭게 다가와요 여호와 이레로 채우시니 아무 걱정이 없어요 바로 당신의 사랑이죠 내 맘을 간직하세요 지금처럼 그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날까지 모두 맡길게요 내 삶이 시작된 곳으로 2013. 3. 19.
불타는 마천루 사진의 불은 포토샵은 아니며 렌즈앞에 불을 지피어 효과를 준겁니다. 2013.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