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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8

빅토리아 연꽃, 신비롭게 피어나다 빅토리아 연꽃이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대구수목원에서 피어나 사진가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빅토리아 연꽃의 원명은 빅토리아 아마조니카(Victoria Amazonica)다. 수련과의 다년초이며 큰 가시연꽃, 빅토리아 수련으로도 불린다. 원산지는 브라질 아마존 유역이다. 꽃은 딱 이틀 동안만 피며 첫째 날 하얀색으로 피었다가 둘째 날에는 점차 분홍색으로 색이 변하여 밤에 화려한 대관식을 마친 후 차츰 가라앉아 수명을 다한다. 빅토리아 연꽃은 영국 왕실의 신하가 아마존에서 가져와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하였다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꽃이 필 때면 여왕의 왕관 같다고 해서 '빅토리아 여왕의 대관식'이라고도 불린다. 빅토리아 연꽃이 흰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화하는 과정과 마지막 모습까지 담기 위해 대구수목원에 세 번 방문.. 2017. 9. 12.
대구수목원에서 만난 박새 대구에는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도시인데 어제는 5.9cm의 많은 눈이 내려 오랜만에 대구수목원을 찾아갔다. 대구수목원에 도착하여 주차장으로 가려는데 오르막 경사라 미끄러워서 그런 바리케이트를 막아놔서 주변 주차장에 주차하고 대구수목원을 들러보니 의외로 사람들이 적었다. 대구에는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도시라서 그런지 눈이 내리면 겁부터 먹고 승용차 운행을 하지 않은 탓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눈이 내린 덕분에 한가하니 사색을 즐기며 귀여운 박새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어 좋았다. 캐논 5d mark3, 탐론 150-600mm 2016. 1. 30.
사랑스런 아이들 행복한 아이들은 부모의 희망입니다. 밝게 웃는 아이들은 나라의 미래이며 보배입니다. 해맑은 아이들 사진을 찍을 때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나들이 나온 부모의 양해를 구하고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들을 담아봤습니다. 2014. 7. 24.
푸르는 날 푸르는 날/서정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저기 저기 저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이 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리 하리야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2014.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