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2 마지막 단풍 예쁜 단풍도 이제 다 떨어졌습니다. 바스락거리면서 가루가 되어 바람이 불면 흩날리기에 여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고 난 이후로는 거리 바닥에는 온통 단풍의 잔해들로 가득합니다. 화려했던 단풍은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겠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들어 어제는 퇴근길에 주운 단풍나무로 멀어져간 가을을 달래봤습니다. 2012. 11. 30. 가을의 정취 영원을 향한 그리움이 어느새 감기 기운처럼 스며드는 가을 하늘은 높아 가고 기도는 깊어가네...(이해인시인.가을노래) 2011.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