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리는 부산수영구 광안동의 수영만 해안일대에 형성된 해수욕장으로 관광명소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그곳은 해변관광지로 인식하고 있지만 엄연히 수영구청에서 재개발한 해변공원으로 조성되어있는 도시근린공원이다고 한다.

부산에 내려간김에 이곳저곳 찍다 보니 매직타임은 모두 놓쳤지만 몇장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야경은 홍콩의 야경같이 아름답다.

광안대교가 바라보는 백사장에서 데이트는 어떤 기분일까...? ^^

해수욕장 뒤편은 전부 횟집인데 1층에서 회를 사가지고 올라가면 회를 떠주는데...회값이 산편인것 같지만 초장등이 계산에 포함돼 나중에 계산서를 보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관광지의 바가지와 상술은 어느정도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도 싶다.

우연이 목격한 작은 음악회를 감상하며 한두장 찍을려는데 수 많은 인파로 인하여 손각대로 찍어서 많이 흔들렸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느껴진다.

이번에는 백사장으로 내려가서 야경을 느껴본다.

바로앞에서 보름달의 황홀한 광경이 광안대교 사이에 펼쳐지니 모두들 떠날지를 모른다.

광안리 해수욕장의 아경에 취해서 남,녀뿐 아니라 중년의 부부들도 모두들 어린아이들이 된것같았다.

밀려오는 바닷물에 비췬 레온사인의 반영도 아름답다.

잔잔한 바닷물에 비췬 아름다운 광안리 해수욕장의 야경만큼 아름다운 부산의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