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강원도 문막 오크밸리에서
일주일 전(추석 다음 날)에
찍은 건데
지금은 단풍이 더 물들었겠네요...
단풍을 보니
김영랑 시인의
'오메 단풍들것네' 시가 생각납니다.
오메,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 붉은 감잎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메,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메, 단풍 들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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