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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

선학동 마을 유채꽃 물결 장관

by 비고미 2016. 4. 15.

봄이면 노오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이면 메밀꽃이 흐트러지게 펼쳐지는 곳

전남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에 위치한 선학동 마을은

장흥 출신 소설가 이청준의 '선학동 나그네'의 마을 배경에 나온 곳이며

'선학동 나그네' 원작으로

임권택 감독 '천년학'의 영화가 만들어졌다.

 

선학동 마을은

득량만의 푸른 바다와 유채꽃 물결의 조화는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다.

또한

선학동 마을은

멀리서 보면 학이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오르는 형상이기에

'선학동'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선학동 마을을 방문하는 날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비가 내려

비가 잠시 주춤하여 찍은 거라 유채꽃은 더욱 선명했지만

저 멀리 펼쳐진

푸른바다와 파란 하늘은 안개로 볼 수는 없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가을에

메일꽃이 필 때 다시 찾을 것을

다짐하며...

 

 

 

 

 

 

 

 

 

선학동 마을 주변은 모두 청정해역 이므로

싱싱한 해산물로도

유명하다.

 

 선학동 마을을 들렸다가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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