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많은 사람은
모두
즐거울까?
행복할까?
불행할까?
즐거운 마음으로 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슬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있을 거다.
저 많은 사람 중
부자도 있을 거며
가난한 사람, 많이 배운 사람, 못 배운 사람,
잘생긴 사람, 못 생긴 사람...
하지만,
잘났든, 못났든
모두가 똑같아 보인다.
내가
개미를 내려다 보듯이...
하지만
나도 저들 속에
있으면
다툼과 경쟁이 시작될 거다.
다툼
경쟁
미움
모두 사라지고
화합
협력
사랑
이 넘쳐 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카메라 렌즈 속 그들을 보며
생각에 잠기자 해는 금세 떨어지고
그곳엔
빛과 그림자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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