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온통 세종시 논란으로 시끄럽다.
개 한 마리가 짖으니 온 동네 개들이 따라 짖어댄다는 뜻의
일폐군폐란 말이 떠오른다.
개를 길러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동네 개들이 짖어대면
우리 개를 먼저 달래야지
남의 집 개를 말려본들 소용이 없을것이다.
그런데 요즘 남의 개를 야단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것 같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기 자신의 위상을 높위려는
계산된 싸움이지 않을까싶지만 무었보다 배려하며 이해하는
마음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정치인들에게 세종시 문제를 100%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면 무어라 할까?
거짓말탐지기를 들이대면 어떤 답이 나올까?
꿍꽝댈까?보글보글거릴까?부글부글거릴까?
나라와 국민을 배려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과 조화를 염려하고 오로지 백성을 사랑하기 때문이지 결코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지 않노라고 말할수가 있을까???
언젠가는 남북통일이 되면 남과 북 중간 지점에 새로운 시를
만든다고 또한번 시끄러워 질지도 모를일이다.
아무래도 정답없는 시험문제지를 놓고 서로 제 주장만이
정답이라고 우기는것 같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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