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길을 걷다가 웨딩드레스를 물끄러미 보고 있는 중년의 모습이 눈에 들어와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보고 있는 동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어떤 묘한 마음이 들었다.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심정을
무엇에 비유할 수 있으려나.
고이고이 키워 모자람 없이 시집보내면
그 마음 덜 서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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