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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아침마당' 후임으로 엄지인 아나운서

by 비고미 2016. 7. 1.

우리들에게 친숙한 방송인

KBS '아침마당'을 18년 간 진행한 이금희 아나운서가

그만 두고

엄지인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떠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 겠지만

KBS에서는

방송의 새로운 변화와 내부 아나운서 인력을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마지막 방송에서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면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18년하고 보름이 넘었는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는데

떠나게 되었다며

그동안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키워주신

시청자 분과 KBS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금희 아나운서 후임으로 '아침마당'을 진행할

엄지인 아나운서는

연세대학을 졸업하고 KBS공채 33기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남북의 창, 뉴스9, 세상의 아침, 생방송 오늘,

니녀들의 수다, 우리말 겨루기, 소비자 고발 등에서

진행을 해왔다.

 

 

 

이금희 아나운서 하차의 연유가 어찌 되었든

자서전 제목처럼

'나는 튀고 싶지 않다'에서 보듯

포근하고 시청자들의 눈 높이에서

귀담아 듣고

같이 울고, 웃는 모습이었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시청자 분들이

이제 더 이상 '아침마당에'서 이금희 아나운서를

못 보게 되어

섭섭한 마음이 들 거다.

 

 

 

아무튼, 어느 곳에 몸 담든 늘 건강하시고

좋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라봅니다.

 

 

 

이금희 아나운서님 그동안

애 쓰셨고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엄지인 아나운서도 부담은 되겠지만

열심히 하셔서 시청자분들께

사랑받는 아나운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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