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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

오도산의 산그리메

by 비고미 2015. 12. 3.

 

 

하얀 운해를 품고

점점 더

흐리게 겹쳐지는 선들의

하모니...

산봉우리들이 만들어내는

선율과

리듬감이

오선지 위에 내려앉은

음표를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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