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비프빌리지1 2016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의 전당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사람으로 치면 성년식을 치른 셈이다. 이번 2016 부산국제영화제는 다른 해에 비해 관객과 상영횟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첫 번째로 정치적 외압으로 불거진 '다이빙벨' 상영 논란을 들 수가 있다. 두 번째로 개막 직전 찾아온 태풍 '차바'로 해운대 비프빌리지가 문을 닫아 유동인구 유입이 줄어들었다. 세 번째로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 시행으로 후원 축소 등 전반적으로 조심스럽고 위축된 분위기를 들 수가 있을 것이다. 2016 부산국제영화제(BIFF) 2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하여 잠시 시련을 맞았지만 아픈 만큼 성숙한 스무 살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되기를 바라보며 '영화의 전당.. 2016.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