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와인터널1 청도 와인터널 청도를 떠오르면 제일 먼저 소싸움과 와인터널, 프로방스가 생각난다. 청도 소싸움은 사진 촬영을 위해서 가본 곳이지만 와인터널은 처음 가본 곳이다. 청도 와인터널을 한 번쯤 가고 싶었지만 인터넷과 신문, 방송에서 너무나 자주 봤던 곳이기도 했지만 터널 안에 와인을 저장한 곳이라 별거 없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기에 방문을 주저했던 이유기도 하다. 대구에서 청도는 아주 가까운 곳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을 했는데 청도 와인터널 인근에 도착하자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들과 사람들로 넘쳐나 차를 돌려 멀리 도로 면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걸어가는 길목마다 잡상인들로 넘쳐났고 20~ 30분 정도 걸으니 터널이 보였다. 걸어오면서 60대 아주머니가 와인터널에 구경거리가 하나도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내심 틀린 말이.. 2017.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