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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6.25 전쟁 최후 방어선 '낙동강 전투' 전승 기념행사

by 비고미 2013. 9. 13.

6.25 전쟁 당시 공산군에 밀려 내려온 국군의 최후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전투에서 승리를 재현한 장면이 어제 열려 다녀 왔습니다. 행사 내내 여기서 터지고 저기서 터져 정신없이 찍고 상황에 맞게 순서대로 나열해 봤습니다.

 

낙동강지구 전투는 한국군 1사단을 비롯한 5개 사단과 미 1기병사단 등 5개부대와 학도병, 무명용사들은 1950년 8월부터 9월 하순까지 마산, 왜관, 영천.포항 일대에서 북한군 14개 사단의 총공세를 죽음으로 막아냄으로써 전쟁의 흐름을 결정적으로 바꾸고 이 기세를 몰아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하게 하는 발판을 이룬 전투였습니다.


전승식에 이어 이날의 백미는 ‘전투재연’이었습니다. 국군은 공산군 남하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낙동강 '왜관철교'를 폭파시켰지만 적은 강을 건너와 낙동강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총알마저 없는 상황이 되자 양측은 치열한 백병전으로 돌입을 하며 국군은 맨몸으로 적군을 막아냈고 결국 낙동강 전선을 사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육군 제 2작전사령부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후원했는데 수고하신 관계자 분들께 수고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사진은 낙동강지구 전투의 중요성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올려봅니다.


현장에서 같이 뛰며 화약과 연막으로 눈도 맵고 앞이 안 보여 부딪치고 넘어지며 사진을 찍었는데 잠시나마 종군기자의 느낌을 받은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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