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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밧줄광고 남성들 마음 '심쿵'

by 비고미 2016. 2. 23.

AOA 멤버 설현이 한 이동 통신사 광고 포스터로 남, 여 반응이 화제다.

 

최근 걸그룹 노래 제목처럼 뭇 남성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할 정도의 광고 포스터 한장이 등장했는데 사진을 보면 소인국에 갇힌 걸리버를 연상시키듯 설현이 밧줄에 묶여져 있다.

 

 

광고 회사측은 고객들의 데이터를 꽁꽁 묶어 주겠다는 의미로 이 광고를 제작했다고 하는데 소비자들은 광고주의 생각과 같은 마음일까 궁금하다.

 

설현이 밧줄에 묶여져 있는 광고의 포스터를 보는 남, 녀의 시각차가 크다.

 

 

남성들은 너무 예쁘다는 긍정적인 반응인 반면 여성들은 선정적이고 성을 상품화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나쁘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어떤 모 여성은 밧줄 설현 포스터에 몸서리가 쳐지고 무섭고 범죄자들이 성폭행할 때 여자를 묶는 모습이 연상이 떠오른다고... 또 다른 남성 직장인은 묶여 있는데 만져도 될까요?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광고를 제작한 이동통신 사업자는 바디 마케팅은 아니고 데이터를 꽁꽁 묶는다는 의미라니 생각이 기발한 것 같기도 하고... 성 상품화한 느낌도 지울 수는 없지만... 아무튼, 독특하고 톡톡 튀는 광고여야 눈길을 끌고 광고 효과가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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