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해수욕장1 '희망'의 부픈 '꿈' 울산 강양항으로 새벽에 부픈 '희망'을 가지고 언제나 처럼 홀로 출사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오메가도 물안개도 어부의 만선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희망'이란 단어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희망'으로만 가득 채우려 한다면 더이상 전진할 수가 없게 됩니다. 어부나 사진가나 부픈 '희망'을 가지고 현장으로 달려가지만 허탈하게 돌아오는 날도 많습니다. '좌절'을 맛보면 '희망'을 더욱 갈구하듯이…. 내려놓고 비워두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희망'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2014.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