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연꽃1 빅토리아 연꽃, 신비롭게 피어나다 빅토리아 연꽃이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대구수목원에서 피어나 사진가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빅토리아 연꽃의 원명은 빅토리아 아마조니카(Victoria Amazonica)다. 수련과의 다년초이며 큰 가시연꽃, 빅토리아 수련으로도 불린다. 원산지는 브라질 아마존 유역이다. 꽃은 딱 이틀 동안만 피며 첫째 날 하얀색으로 피었다가 둘째 날에는 점차 분홍색으로 색이 변하여 밤에 화려한 대관식을 마친 후 차츰 가라앉아 수명을 다한다. 빅토리아 연꽃은 영국 왕실의 신하가 아마존에서 가져와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하였다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꽃이 필 때면 여왕의 왕관 같다고 해서 '빅토리아 여왕의 대관식'이라고도 불린다. 빅토리아 연꽃이 흰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화하는 과정과 마지막 모습까지 담기 위해 대구수목원에 세 번 방문.. 2017.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