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농원1 매화꽃과 풍경이 어우러진 원동 ‘순매원’ 4월 2일 월요일 오후에 양산 매화마을을 다녀왔는데 갈때는 날씨가 화창했는데 도착하니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같은 날씨였습니다. 호남 쪽에서 매화로 유명한 곳이 광양의 청매실농원이라면, 경상도 쪽에서 가장 먼저 매화가 피는 곳이 경남 양산 원동의 매화농원 '순매원'이다. 농원 옆으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강을 따라 나란히 달리는 경부선 철길이 있는 원동매화마을에는 싱그러운 향기를 뿜어내는 매화꽃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접할 수 있다. 원동매화마을은 KTX열차와 매화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빼어나 개화기에는 사진 동호회원들이 몰려드는곳으로 낙동강을 따라 삼랑진에서 원동마을을 거쳐 물금에 이르는 이 철길은 꽃이 없어도 아름답다. 2012.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