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을이 드리운 강가에 부자로 보이는 아버지와 아들의 고기를 잡는 모습이 아름답다.
고기는 많이 잡았나요?
고기가 없다고요?
그럼 한 마리도 못 잡은 거네요... ^^
그럴지도 모르지...
고기도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고 있을테니... ^^
나도 예전엔 낚시 좋아했지만, 빈손으로 돌아갈 때가 더 많았지만 한 번도 실망하거나
후회를 한 적은 없다.
아마 이들 부자도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닐는지...
미끼는 어떤 걸로 하나요?
네?
밥풀떼기? ㅎㅎ
하긴 미끼가 지렁이면 어떻고 밥풀이면 어떠리...
아름다운 노을도 다정한 부자의 모습도 그렇게 시간 속으로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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