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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8

한 송이 매화꽃 매화꽃이 햇살 속에서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리며 피어났다. 새색시 볼처럼 예쁘게 피어난 한 송이 매화 조심스럽고 조심스럽게 초점을 맞춰본다. 가슴 설레게 한 한 송이 매화 잠시 사랑에 빠진 것 같다. 2018. 3. 31.
흐트러지게 피어난 매화 매화꽃은 렌즈 속에서 흐트러지게 피어났고 새순들이 돋아난 산자락은 푸른 융단처럼 부드럽구나... 만개한 봄꽃 보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2018. 3. 31.
매화향기 혹독한 겨울을 살아내고서야 움트는 매화 생명이 창조한 아름다움 운명과 고통을 껴안는 기다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피워내는 매화는 내게 봄 향기를 가득 안겨주었다. 김해에서... 2018. 3. 28.
곤줄박이와 박새의 재롱 대구수목원에서... 대구수목원에는 각종 식물과 나무가 많아 새들이 서식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갖추었다. 오늘 포스팅 사진은 곤줄박이와 박새를 모델로 담았습니다. 대구수목원의 꽃과 새들이 아름답죠? 오늘은 꽃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존재의 이유와 의미를 탐구하는 인문학자 이명희는 꽃과 나무에 연관 된 문화적, 얘술적 이미지를 통해 삶의 아픔과 허무함 그리고 향기를 읽어낸다. 자연과학을 전공해 발생학적, 기능적 측면에서 사물을 보는데 익숙한 정연란은 현재의 모습을 띠기까지 꽃들이 생존해온 방식을 통해 인간의 삶을 진화론적인 시각으로 읽어낸다. 자연과학자 정연란은 약 1억 년 전 최초의 꽃 피는 속씨식물로 등장한 살아있는 화석식물 목련의 진화를 주목한다. 인문학자 이명희는 시인 김경주가 추억한 목련이 애잔하게 꽃잎을 놓아주는 .. 2018.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