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팔경 중 제1경인 월류봉은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처럼
달밤의 정경이 아름답다.
월류봉은
달만 머물다 가는 게 아니라
별도 머물고
은하수도 머물고 가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월류봉 사이로 피어나는 은하수를
보고 있노라니
깊은 시름이 씻겨나가는 듯하였다.
은하수가 머물다가는 월류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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