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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

비가 오락가락 광주날씨에 명옥헌 배롱나무꽃 출사

by 비고미 2017. 8. 17.

오늘은 명옥헌으로 배롱나무를 찍으러 출사를 떠났습니다.

 

비가 전국적으로 오락가락 하는 오후

광주에 도착하니 갑자기 쏟아진

광주날씨는 비!!!

 

소나기에 잠시

망설였지만

배롱나무꽃은 여름 한 철이고

명옥헌 배롱나무 군락지는 처음이라

오락가락하는 광주날씨에도

출사를 강행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네비게이션으로로 명옥헌으로 입력을 하니

바로 안내가 되었다.

 

 

명옥헌에 도착하기 전까지만 해도

명옥헌이라고 알았는데

정확한

이름은 명옥헌원림이었다.

 

 

 

명옥헌 주소는

담양군 고서면 후산길 103이다.

 

 

명옥헌에 도착 할 즈음

다행스럽게 비가 주춤하였다.

 

 

오전부터 비가 내려

도로가 많이 질퍽하였지만 첨 방문한

명옥헌이 궁금하여

참을만 하였다.

ㅎㅎ

 

 

멍옥헌에 들어가는 입구는 차들로 북적거려

주차장까지 들어가는 걸 포기하고

도로 한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기로 하였다.

 

 

입구 도로에 주차를 하고 좁은 도로로 걸어가는데

나오는 차들과

들어가는 차들로 교통대란이어

어수선하였다.

비까지 내린 날씨 탓에

온몸이 끈적거렸다.

 

 

 

10여분을 걸어가니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 사정을 보니

군데군데 차들이 비어있어서 잠시 생각에 젖었지만

결국 차를 다시 가져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유는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의 염증이 도저

걸어가는데 좀 무리가 있어서

다시 가져오기로 하고

주차 된 주변으로

걸어가는데

다시 한 번 소나기가 내려

온 몸이 비로 젖어버렸다.

이제와서 광주날씨를 원망한들 뭐하라... ^^

 

 

 

차를 다시 몰고 주차장으로

가는데

명옥헌에서 빠져나온 차들이 몇대 나오는데

피할 방법이 었어

후진으로 원래 주차한 곳으로 이동을

두세차례 반복한 끝에

명옥헌 주차장에 도착을 할 수가 있었다.

 

 

명옥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배롱나무 군락지까지 걸어가는데

15분 정도가 소요 된다고 한다.

질퍽한 도로를 걸어 가니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 염증이 도저

다시 한 번 날씨를

원망할 수 밖에...

 

 

15분 쯤 걸어 도착하니

명옥헌 배롱나무 군락지가 보이는데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롱나무의 수령은 150년정도라고 하는데

전국에서 최고의

베롱나무 군락지가 아릴련지...

 

 

정남진 장흥 평화 송백정에도 아름다운

배롱나무 군락지가 있는데

거기에 비하면

규모가 훨씬 큰 곳이었다.

정남진 평화 송백정 배롱나무 군락지는

명옥헌에 비해

규모는 좀 작지만

아름다움에는 떨어지지는 않는 곳이다.

 

 

비가내린 날씨에

배롱나무꽃이 더 아름다웠다.

배롱나무꽃이 절정을 이뤄 사람들로

북세통을 이루었다.

 

 

비가내린 날씨에 우산을 쓴 여인도

배롱나무꽃 처럼 아름다워보였다.

 

 

이상으로

비가 오락가락 거린 광주날씨에 방문한

명옥헌원림 첫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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