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사진

무더운 대구날씨에 열린 2017 대구세계비치발리볼대회-3, 4위 전

by 비고미 2017. 7. 21.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리는 무더운 대구날씨의

대구 수성못 삼화동산에서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가 열렸다.

 

 

대구세계비치발리볼대회는 이번이 3번째인데

첫 번째는 두류공원(치맥페스티벌)에서 열렸고

두 번째는 삼덕동 공영주차장에서

그리고

이번 세 번째는 무더운 대구날씨 속에 수성못 삼화동산에서 열렸다.

 

 

해변이 아닌 내륙 도시인 대구 도심에서

세계비치발리볼대회가 열렸다는 점이 이색적이며

기발한 발상이다.

 

 

이번 세계비치발리볼대회에는

12개국 16개 팀이 참가하였다.

 

 

이 전 대구세계비치발리볼대회는 국가초청대회였으나

이번 대회부터 올림픽출전 권이 주어진

월드투어 시리즈로

격상되어

130명의 선수들이 불꽃 튀는 경기를 펼쳤다.

 

 

 

비치발리볼은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최초로 열려

여름 스포츠경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더운 대프리카인 대구날씨에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는데도

화이팅이 넘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이열치열이란 단어가 딱 맞는 것 같았다.

 

 

이번 경기는 3일째 열렸는데

시간이 없어

예선경기를 못 와서 한국선수들의

경기를 못 본 게 아쉬웠다.

 

 

이번 대구세계비치발리볼대회는

3, 4위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날

참석하였고

빛이 다소 부족한 나이트가 켜진 밤에 촬영을 하여

셔터속도가 다소 아쉬웠다.

 

더운 대구날씨를 피해

야간에 촬영을 하여

더위를 피해 선수나 관람자도 좋았다.

 

 

셔터 속도는 1/1000

iso는 1500~2500으로 조정하며 찍었다.

 

 

조리개는 2.8~ 3.5로 조정하여

쵤영을 하였다.

 

 

대구세계비치발리볼대회는 이번이 세번 째 인데

이번 대회가 월드투어 시리즈로 개최 된 탓인지

선수들의 움직임과

투지가 달랐던 것 같았다.

 

폭염인 대구날씨에도 선수들의 기량은

정말 대단하였다.

 

 

 

일반 코트가 가 아닌 모래위에서 경기를 하는 운동이라

몇배는 더 힘이 들 것 같아 평소에 체력 훈련을

많이 해야하는 경기인 것 같다.

 

 

대구세계비치발리볼대회는

두 명의 선수가 하는 경기인 만 큼

선수들의 호흡이 무척 중요한 경기다.

 

 

무더운 대구날씨에도

혼신을 다라여 수비를 하는 모습에서

화이팅이 느껴졌다.

 

 

호흡이 중요한 대구세계비치발리볼대회는

선수들의 행동도 똑 같은 것 같다.

 

 

비치발리볼은 배구공처럼

딱딱한게 아니라

바람을 많이 빼서 물렁거리기에

배구 스파이크보다는 다소 속도는 떨어진다.

 

 

만약 배구 공처럼 바람을 많이 넣은 공으로

스파이크를 때린다면

두명으론 부족할 것이기에

공의 바람을 빼서

속도감을 줄였을 것이다.

 

 

경기가 끝나고 함께 경기를 한 선수들과

악수를 하고있다.

 

 

승리를 하는 선수들께는 축하의 박수를

패한 선수들께는 위로의 박수를 보내야겠죠.

 

 

그동안 준비한 선수들의 노고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더운 대구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께 고마움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얼마나 기쁠까요...

부등켜안고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선수의 모습에서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승리의 엄치 척!

수고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대프리카인 대구 수성못 삼화동산에서 열린

대구세계비치발리볼대회 3, 4위전 경기모습이었습니다.

 

폭염인 대구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있어서 잠시 더위를

피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날 대구날씨는 36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구세계비치발리볼경기모습을 모아 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