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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대구 날씨를 대프리카라 불리는 이유

by 비고미 2017. 7. 18.

대구는 덥기로 유명한데

이번 주도 연일 35도를 웃돌면서

대구 여름 날씨를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고 불릴 정도로

신조어가 생겨났다.

 

 

세계는 지구온난화로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데

10년, 20년 뒤에는

대프리카인 대구의 현재 날씨는 그리 더운 편이 아닐 것 같다.

 

먼 미래에는 지금의 대구 날씨는 참 시원했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대구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가정과 사무실에는 더 시원한 에어컨을

사들일 거고

 

 

그리하면 실내는 좀 더 시원하게 보내겠지만

외부의 온도는

에어컨 외기 열기로 더욱

뜨거워질 거고

 

 

에어컨의 외부 열기로 대구 날씨는 더욱 더워지겠고

더 나아가 지구온난화는 더 가속화가

될 것이다.

 

 

 

 

 

 

계란 프라이가 되어 버리고

라바콘은 녹아 버린

조형물이 이색적이다.

 

 

 

게란 프라이와 라바콘이 녹아 흘려있는 조형물은

대구 중심가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앞에 만들어져 있다.

 

 

대구 날씨가 더워서

대프리카라는 신조어가 실감 나는 조형물이다.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은

더 덥다는 연구 결과가 참 궁금한데

정말일까? ㅋ

 

땀을 많이 흘리면 몸속의

노폐물이 흘러내려 피부가 고와지기 때문일까?

ㅎㅎ 

 

 

대구에 오면

찜질방을 갈 필요는 없겠죠?

대구에 찜질방을

운영하면

망하겠는데요~ ^^

 

 

1942년 8월

대구 날씨는 42.4도였다는

사실도 첨 알았네요

괜히 대프리카가 아니었네요...

 

대구 날씨를 대프리카라고 불리는 이유를 이제 아시겠죠?

ㅎㅎ

 

 

아프리카의 날씨 하면

엄청 덥고 아프리카 사람들의 검은 피부 색깔만 봐도

알 수가 있는데

 케냐의 날씨보다 더 덥다는 대구의 날씨?

진짜 아프리카의 날씨가

대구 날씨보다 덥지가 않은지... ??

진짜 사실일까?

 

 

요즘 국민안전처에서 문자가 자주 온다.

안전안내라는 메시지인데

폭염 경보, 최고 35도 이상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 마시기 등

건강에 유의하라는 문자가 자주 온다.

 

 

대구의 날씨가 더워

대프리카라고 하는데

미래에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이처럼 길거리에서

계란 프라이의 모습을

종종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대구는 대프리카, 서울은 서프리카, 광주는 광프리카... ?

그냥 대프리카로 끝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오늘 포스팅한

계란 프라이와 녹아내린 라바콘의 상징물을

우리 모두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정부에서도

하루빨리

지구온난화의 대책을 강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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