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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사진

손연재 리듬체조 선수 은퇴 선언, 손연재 사진모음

by 비고미 2017. 2. 21.

손연재 선수가 은퇴를 선언하여

그동안 찍었던 경기 사진을 모아 봤습니다.

 

 

리듬체조 손연재(23)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석을 하지 않으며

지난 리우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손연재는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은퇴를 하고 싶었지만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아쉬운 4위를 차지했다.

2012년 런던에서의 5위보다 한 단계 올라갔지만

올림픽 메달을 향한 마지막 문턱에서

주저 않아 세계의 높은 문을 실감했다.

 

 

 

하지만, 리듬체조 불모지에서 이루어낸 성과는

메달보다 더 값진 도전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리우 올림픽에서 손연재는 마지막 올림픽이라 생각하며

죽기살기로 최선을 다했기에

자신의 경기에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다며

미소와 눈물을 동시에 토해냈다.

 

 

'17년 동안 많이 배우고 성장했는지 알기에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

나는 단순히 운동만 한 게 아니다.

더 단단해졌다.

지겹고 힘든 일상들을 견뎌내면서 노력과

비례하지 않는 결과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고

당장이 아닐지라도 어떠한 형태로든 노력은 결국 돌아온다는 믿음이 생겼다.

끝까지 스스로를 몰아붙이기도 하고

그 어떤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믿는 법을 배웠다.

지금부터 모든 것들이 새로움 나에게 리듬체조를 통해 배운 것들은 그 어떤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믿는 방법을 배웠다.

지금부터 모든 것들이 새로울 나에게 리듬체조를 통해 배운 것들은

그 어떤 무엇보다 나에게 가치 있고 큰 힘이 될 거라 믿는다.'

리우에서 모든 것을 걸었던 손연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압축된 글이다.

 

 

오직 하나의 목표를 향해 소녀 시절을 피와 땀으로

흘렸던 손연재 선수 그동안 수고했습니다.

 

그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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