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주 문무대왕릉 일출 사진 후
갈매기와 교감하는 사진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대구에서 경주 문무대왕릉까지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기에
일출 사진을 찍기 위해선
5시 30분에
출발하면 30분의 여유가 있다.
해 뜨는 위치 선정은
해가 오르는 곳은 유난히 붉게 빛이 감도므로
그곳을 일출 위치로 잡고
주변 배경과 어울리게 자리를 잡으면 된다.
이번
일출 출사는 인공위성 등 일기예보를 종합한 결과
오메가를 확신했고
결과도 깔끔한 오메가를 찍을 수가 있었다.
(사진은 풍경란에서 볼 수가 있음)
바닷가에 살지 않은 이상 일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이른 새벽에 준비하고
먼 거리를 운행해야 하기에
자주 가는 게 쉽지가 않고 오메가를 찍는다는 건
정말 운이 따라야 한다.
새벽에 장거리를 운행하고 와서
일출 사진만 찍고 가기엔 너무 아깝고 허전만 마음이
들기에
갈매기 사진을 찍는 걸 권해 드린다.
경주 문무대왕릉의 갈매기 개체 수는
엄청 많기에
문무대왕릉을 배경으로 갈매기 사진을 찍으면
일출 사진 이상으로
좋은 사진이 나올 수가 있다.
경주 문무대왕릉 갈매기를
유인하는 방법은 새우깡 한 봉지면 충분하다.
갈매기를 유인하는 방법은 새우깡이면 충분하며
경주 문무대왕릉 갈매기와 교감하기엔
손바닥에 놓고 기다리는 것보단
손가락으로 새우깡 끝부분을 잡고 기다리는 게 교감이
더 잘 되었다.
이유는
경주 문무대왕릉의 갈매기가 매우 똑똑하다는 거다.
손가락으로 새우깡을 잡는 거 보다
손바닥에 올려놓으면
새우깡을 먹는 순간 잡힐 거란 생각을 하는 모양이다. ^^
아무도 없는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나 홀로
왼손엔 새우깡 오른손엔 카메라를 들고 갈매기가 오는 모습을
찍느라 어깨는 다소 뻐근했지만
이렇게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갈매기와의 교감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
'포토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로고분 금계국 (0) | 2017.06.24 |
---|---|
후투티 (0) | 2017.06.02 |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0) | 2017.05.19 |
캐나다에서 온 금발 미녀 (0) | 2017.04.08 |
대구 신세계백화점 (0) | 2017.03.20 |
색을 표현하다 (0) | 2017.01.05 |
2017 정유년 붉은 닭의 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 2017.01.04 |
Food (0) | 2016.12.17 |
광화문 촛불집회 촛불 파도타기 (2) | 2016.12.05 |
광화문 촛불집회 (2) | 2016.12.05 |
댓글